자유게시판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협력하고 또 도와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것은 대화와 의사소통입니다.

자 그러면 과연  나는 누구와 가장 많은 대화를 하고 의사 소통을 할까요?

친한 친구와의 끊임없는 카톡 대화방,

미우나 고우나 항상 같이 있는 가족들,

함께 일하는 회사 동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여러분들은 다양한 방식과 내용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나와 가장 가깝고 친한 사람과의 대화와 소통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가장 가깝고 항상 나와 함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위의 예에서 이야기한 사람들이 먼저 떠 오를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 사람들이 기쁠때나, 슬플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나의 곁에서

나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는가요?

잘 생각해보면 항상 나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있어 준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바로 나 자신과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계속 읽을까 아니면 다른 싸이트를 볼까.

오늘 무엇을 할까,

무엇을 먹을까,

누구한 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할까,

집에서 TV만 보고 있을까, 아니면 밖으로 나가서 친구를 만날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살아 오면서 위와 같은 질문들은 끊임 없이 많이 하였을 것이고,

 이러한 질문들을 누구하고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하고 답을 찾을까요?

그것은 바로 항상 나와 함께 있는 나 자신입니다.

가장 이야기를 많이 하는 상대방은 바로 나 자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항상 나와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인 소중한 나 자신을 

지금까지 어떻게 대하면서 살아 왔나요.

고마움을 느끼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감사해 하며 살아 왔나요.

아니면 맨날 잘못한 것을 혼내며 후회하며 미워하면서 살아 왔나요.

내가 나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믿어 준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나는 용기와 힘을 얻을 것이고,

나를 미워하고 싫어 한다고 이야기 하면 그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 나는 의욕을 잃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나에게 어떠한 내용의 이야기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행복할 수도 있고, 

반대로 풍요로움 속에서도 한 없이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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