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저하로 어려우신 어머님 방문요양 서비스 >

햇살이 따뜻한 봄날

아드님이 센터로

전화하셔서

어머님이

최근에 시력이

많이 저하되어

혼자 계시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노인장기요양 혜택을

볼 수 있는 지

문의 하였습니다.

전화로

일반적인 어머님

건강상태만 듣고 나서

곧바로

어머님댁으로 찾아가서

상세한 이야기와

어머님 건강상태를

파악하였습니다.

어머님이

과거에는 건강하시어

혼자서도

걱정 없이 잘 지내셨는 데

1년 전부터

녹내장이 점점 악화되어

안과에 주기적으로 다니셨는 데

어느 순간부터 한쪽 눈은

거의 실명 상태이시고

다른 쪽 눈도 간신히

형체 정도만

보일 정도로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연세가 90이 넘으셔서

집에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신데다가

눈앞도 잘 안 보이시니

혼자

집안일 및 식사 등을

하시는 것이 어려워져서

얼마 전부터는

큰 누님이 오셔서

어머님을 돌보아 드렸는데

큰 누님이 계속 와서

어머님을 돌볼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여

다른 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머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빨리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등급신청을 하여

등급판정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바로

등급신청서 작성 및

공단에 제출하는 것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리고

공단에서 인정조사 나오면

어떤 내용을 물어보는지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씀드렸습니다.

며칠 뒤에

공단에서 인정조사를 나왔고

의사소견서도

어머님이 다니시던

병원에서 발급받아

공단에 제출하였습니다.

등급판정 결과는

4등급을 받으셨습니다.

어머님은

평상시에

아침을 꼭 챙겨 드시고

점심과 저녁은

간단하게 드시면서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침을 챙겨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여

아침 8시 30분부터

서비스가 가능한

요양보호사님을

선정하였습니다.

요양보호사님이

경험이 많이 있을뿐더러

어머님이 필요한 사항을

잘 챙겨 주셔서

어머님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님이 매일 와서

아침 식사도 챙겨주고

같이 대화할 상대가 생겨서

좋으시다고 하십니다.

얼마 전에는

오후에

어머님이 탈이 나셨는지

배가 아프다고 하셔서

오후에 요양보호사님이

어르신 댁에

다시 오셔서

가까운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단받고

약을 드셔서

나아졌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머님이 혼자 계실 때

의자에 앉아 계시다가

갑자기 어지러워져서

바닥에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고

타박상만 입으셔서

파스를 바르면서

일주일 정도 지나서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들은

잠깐만 방심해도

낙상으로

다치시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낙상 예방에

주의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앞이 잘 안 보이시고

거동이 불편하여서

생활이 힘드시지만

요양보호사의

돌봄서비스를 받아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