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거동이 어려우신

아버님이 계셔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아드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

아버님이

과거에 머리를

크게 다치신 적이 있었으나

그때는 치료 후

별문제가 없었으나

그때

그 사고의 후유증 때문인지

8년 전부터

단기 기억을 잘 못하시는

치매증상이

발병하였다고 합니다 .

아버님 치매가

발병하였으나

어머님이

다른 사람한테

아버님을 맡기기 싫으시다고

지금까지

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셔 왔다고 합니다 .

그러나

이제는 어머님도

80 세가 넘으셨고

아버님도

점점 악화되셔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힘들게

거실에 나와서

TV 도 보고하셨는 데

이제는

방 안에서

누워만 계시고

거동을 전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이제는

어머니가 혼자서는

모실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방문요양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버님의 건강상태는

치매 발병하신지

8 년이 넘으셔서

중증 치매상태이시고

거동도 못하시는

어려운 상태라

하루빨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에

등급신청을 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

등급신청후

며칠 뒤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 명이 나와서

인정조사를 하였고

거동을

전혀 못하시는 상태라

의사소견서 발급을

제외하여 주었습니다 .

등급판정 결과

2 등급이 나오셔서

중증인

아버님을

돌보아 드릴 수 있는

요양보호사님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아버님의 상태가

중증이므로

2 등급 남자 어르신을

모셔본 경험이 풍부한

요양보호사가 필요하였습니다 .

다행히

아버님이 계신 인근에

요양원에 근무도 하였고

2 등급 남자 어르신을

모셔본 경험이 있는

요양보호사님이 계셔서

방문요양서비스를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는

어머님이

아버님을 잘 모셨지만

최근에는

어버님의 상태가 위중하여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

그 동안

아버님이

치매상태라

낙상 위험을 염려하여

방바닥에 누워서

지내셨으나 ,

이제는 거동을 할 수 없고

상체를 일으키고

혼자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몸을 일으키고

앉아서 식사 등을 하실 때

상체를 받쳐줄 수 있는

전동침대가 필요하였습니다.

복지용구 업체에

바로 연락하여

전동침대와 욕창매트리스 ,

방수패드 , 욕창 예방 방석 등을

준비하여 드렸습니다 .

전동침대 등 복지용구가

설치되고

요양보호사님이

매일 오셔서

아버님

대소변 관리 및

전반적인 사항을

돌보아 드리니

어머님이

전보다 한결

여유가 있어졌다고

고맙다고 하십니다 .

종전에는

어머님 혼자서

아버님을 돌보느라

힘드셨는 데

이제는 경험이 많은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도와 주니

많은 힘이 되신다고 합니다 .

아버님도

제가 찾아가서

“아버님

잘 지내셨어요 .

제가 왔습니다 ”

라고 인사를 드리면

정확하게 말은 못하시지만

저를 쳐다보시고

손을 흔드시면서

“어 어 ”하고

대답을 하여 주십니다 .

아무쪼록

아버님도

조금이라도

건강이 회복되시고

어머님의 돌봄 어려움도

덜여 드려서

두 분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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